낚시#낚시터#낚시터의 밤#물고기1 2021.여름휴가 2021.07.26. 여름휴가 기록 여름휴가를 시작하면서 신랑이 좋아하는 낚시터를 먼저 갔다. 신랑과 시아버지는 낚시를 좋아한다. 처음에는 낚시 가는 부분이 좋지는 않았다. 낚시 사랑꾼들은 모두 알겠지만 신랑은 금요일 오후부터 낚시터로 떠나서 낚시 준비에 대한 세팅을 시작하고 금요일 밤부터 토요일 새벽까지 밤을 새우며 낚시를 한다. 물고기들은 새벽에 많이 나온다며 낚싯대를 놓지 못한다. 낚싯대를 지켜보느라 끼니도 제대로 못 먹기 일쑤다. 그래도 물고기가 많이 잡히면 그렇게 좋단다. 언젠가는 아버지와 낚시를 다녀와서 하는 말은. 아버지가 그러시더라. 아들이랑 낚시할 수 있는 날이 얼마 없을 것 같다고. 아버님 연세는 올해로 77세가 되셨다. 아버님께서도 80이 넘으시면 기력이 달릴 거 같아 낚시 취미도 이.. 2022. 7. 18. 이전 1 다음